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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여행story/베트남story

[Follow me 베트남 여행] 출국에서 입국 까지

by 페이칸 2023.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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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항공권 -메이저냐 버젯이냐

베트남으로 가는 직항편이  다양해 졌고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지만 크게 메이저 항공사냐 버젯 항공사냐로 나눌수 있다. 가격과 시간이 가장 큰 결정 요인 이겠지만 내게 또 하나의 결정요인이라면 항공기종과 기내 서비스이다. 안전을 위해서는 최신기종을 선호하게 되고 5시간의 비행을 위해 기내식과 식음료 서비스는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만일 가격도 버젯 항공요금 보다 저렴하다면 망설일 이유가 없다. 이렇게 해서 선택한것은 다음과 같다


베트남항공 A350기종 하노이왕복에 국내선 하노이 동호이 편도까지 해서 54만원에 겟 할수 있었다. 무엇보다 국적기인데다 국내선 연결일 경우 많은 할인혜택을 받을수 있으므로 버젯항공보다 가격면에서도 서비스에서도 수하물에서도  유리하니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항공 - 베트남항공 A350기종 국내선 포함 54만원

기내식을 먹고 차 한잔에 영화를 보고 있자니 금새 하노이 공항에 착륙한다는 멘트가 나온다.  A350기종의 부드러운 착륙, 브릿지를 통해 입국절차를 거쳐 입국장에 들어간다

베트남은 관광목적일 경우 15일간의 무비자 체류가 허용 된다. 예전에는 15일 이내 베트남 출국 후 재입국하는 경우 그에 해당하는 비자를 받아야 했으나 코로나 이후 관광 재개를 위해 재입국시에도 15일 무비자 체류가 가능해졌다. 그러나 유럽 일부국가의 경우 90일 무비자 체류일수를 주는 것과 비교하면 15일은 터무니 없이 짧다고 볼수 밖에 없다.

베트남 입국시 대한민국 국민은 비자없이 15일 체류가 가능하다.

베트남 유심 - 현지 공항에서 구입 추천 함.

입국장에 나오니 적쟎은 인파로 어수선 하기만 했다. 난 동행들을 우선 근처 커피샵으로 안내 했는데 이곳 공항 내 물가는 살인적이었다.  어쩔수 없이 자릿세라고 생각하고 잠시 숨을 돌리며 한국에서 준비한 베트남 유심을 폰에 주입 하고는 비나폰 네트워크에 연결을 기다려 본다.  후기에 비나폰을 추천하여 그걸로 1개월짜리 30기가 유심을 구입 했지만 웬일인지 연결이 잘 되지 않았다. 유심 주입하면 자동으로 연결 되는게 아니었던가? 두세번 반복 하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공항내 유심 구입 코너로 가봤다.
"유심 바꿨는데 잘 안되네요 "
"통신사가 어디인가요?"
"비나폰입니다"
"아 그럼 저기 저분에게 가보세요 "
그에게 가서 보여 줬더니 탑업(충전)을 해야 한다고 한다. 충전이라니 ? 이미 국내에서 충전된거 아닌가? 반신 반의 하며 얼마냐고 했더니 20만동 약 1만원이라 한다.  지금 시간이 베트남 시간으로 밤 10시. 우린 사파로 가는 캐빈버스를 타기위해 픽업 서비스를 요청해야 하기에 데이터 연결이 급선무 였고 국내 구입처에 자초지종을 확인할 시간은 없었다. 단돈 1만원이라~~좋은 경험의 댓가로 치기로 했다. 참고로 나와 같은 비나폰 유심을 준비한 일행들 모두 하노이 공항에서 폰 데이터 연결에 실패하여 20만동에 탑업후 충전하여 데이터 연결에 성공 했다

한국에서 구입한 베트남 유심의 개통방법을 확인하자. 충전이 필요한건지 자동 개통되는건지 말이다.

따라서 다음에는 충전요금까지 감안하면 가격차이도 안나고 해서 하노이 공항에서 직접 구입할것을 권해 드린다. 현지 공항 유심요금은 아래 참조 바란다

2023년2월 현재 유심 패키지 요금이다



사파가는길 - 캐빈형버스

하노이에 늦은 저녁 도착이라 하노이에서 1박 하고 다음날 아침 바로 사파에 가기 보다는 하노이 공항에서 사파로 가기로 했다. 하노이에서 사파는 6시간인 반면 하노이공항에서 사파는 5시간반 또는 5시간이 소요되어 지리적으로도 하노이 공항이 사파에 더 가까운 편이다.  그러나 방금 5시간의 비행을 마친 동행자에게 또다시 5시간의 버스 이동을 권하는건 아니다 싶어 고민 끝에 침대버스라 불리는 캐빈버스를 타기로 하였던 것이다. 이는 풀플랫이 안되고 160도 만큼만 플랫이 되고 비좁기만한 슬리핑 버스와는 좀더 편할거라고 생각했다. 캐빈버스 회사는 사오비엣 sao viet 에서 운행 한다.

하노이공항 근처 사오비엣 버스 사무실



우선 하노이공항에  도착, 데이터를 연결 한 후 사오비엣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공항 픽업을 요청했다. 언어가 달리는 경우 방금 유심 충전 한 곳에 전화를 대신 부탁 해 보자.

사오비엣에서는 미팅장소를 알려왔고 잠시후 리무진 한대가 픽업으로 나타났다. 그리고선 공항에서 3키로 정도 떨어진곳에 있는 SAO VIET 사무실에 내려 주고는 퇴근 한다며 사라져 버렸다. 이곳 사무실에는 우리 일행 말고도 다른 여행자들이 버스를 기다리며 앉아 있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몇명 예약하신건가요?"
"5명인데요"
"아닌데요. 6명입니다 "
"아 그렇군요. 그러고 보니 제가 한명 더 예약한것 같네요 .어쩌죠? 환불은 안되나요?"
횐불은 안되고 대신 2인용 캐빈으로 바꿔 주었다.

SAO VIET  캐빈버스는 1층은 더블침대, 2층은 싱글침대라고 한다. 하지만 더블이라는 1층  침대칸이 그렇게 넓지는 않았다. 싱글의 1.5배정도? 뭐는 이곳 현지인들의 체형을 중심으로 만든듯.키가 175이상이면 무릎은 어느정도 구부려야 할듯 하다. 한편 sao viet 예약은  아래 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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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는 어느덧 새벽 5시가되어 안개가 자욱한 사파시내에 도착했고 우린 제법 추운 새벽에 패딩을 겹쳐 입으며 전열을 정비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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