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하기만 한 시스템
축구 잘 한다고 선진국은 아닌것 같다 .
프랑스 말이다 .
프랑스 철도 예약 사이트에 '위고'라고 있다 .
그런데 이게 pc에서만 영어 가능 하고
폰 앱에서는 영어 기능이 전혀 없다 .
물론 미리 pc로 예약 해 오면 문제가 없는데 피치 못해
역에서 구입해야 하는 상황이 오거나 하면 어떨까 ?
역에 도착 하면 수많은 키오스크 기계가 있는데
메뉴얼은 동일해서 별 문제 없긴 하지만
도무지 터치인이 무뎌서인지 안먹히고
이리 저리 고장난게 적지 않더라는점이다 .
이런 상황에 5명을 예약 하더라도 그 5명의
여권 정보를 모두 입력 해야 하니 얼마나 환장하겠는가
.
테러에 예민한 곳이니 이해는 한다만
앱도 모르고 pc도 다룰줄 모른다면 역에서라도
티켓을 구입 할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
그런데 역에서 티켓을 구입할 방법이 정말 없었다 .
믿을수 없었다 .
단지 pc로 예약 하도록 도와주는 직원만 있었다.
그것도 예약만 .....
티켓 발권은 필수적인데 발권은 어떻게 할까 ?
방금 예약한 예약번호 쪽지를 구석자리 직원에게 내밀면
그 직원이 프린팅 해준다는 점 ......
그렇게 간신이 땜빵 처리 하고 나면 기운이 쏙 빠진다 .
무질서에 더이상 관용은 말자 .
탕제르에서 라바트로 가는 기차표 예매
여기도 키오스크 기계가 있긴 한데
신용카드는 안된단다 . 신용카드는 고객센타에서
직접 구입해야 한다고 .....
줄을 서고 대기 하고 있는데 아프리카식 레게머리
사내가 새치기 하며 들어가려 하는걸 재빨리
" 내가 먼저야 " 제스춰로 들이 밀었더니
" 누가 뭐래 ? 그래 네가 먼저야 !" 외려 화를 낸다.
이런건 무시하면 된다 .
그런데 기차표가 모로코 물가에 비해 겁나 비싸다 .
깜짝 놀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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