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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도구들(tools)

이스탄불 공항에 내리다 - 시내까지 & 이스탄불 카르트

by 페이칸 2024.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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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공항에서 시내까지 .


이스탄불 신공항 (공항코드 IST) 에는 메트로가 있다.
단 여기서 메트로는 지하철이 아니라 버스,택시등의 대중 교통을 의미 한다.
공항에 도착 하면 우선 지하로 내려가자, 그곳에 모든 교통수단이 몰려 있다 .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HAVAIST(공항버스) 버스를 이용 하자 . 주로 많이 가는 술탄 아흐메트, 탁심 시내를 고려 한다면 이 방법이 낫다 .단, 술탄 아흐메트 광장 부근은 HAVAIST같은 큰 버스가 정차 할수 있는 곳이 없다 보니 그 이전의 AKSARAY 지하철역 부근에서 내려야 한다 . 이곳에서 길을 건너면 술탄 아흐메트로 가는 트램을 갈아 탈수 있다 .


그리고 탁심 광장은 HAVAIST가 바로 직행으로 가기 때문에 나 홀로 여행이 아닌 나이 지긋한 동행자와 같이 가는 여행이라면 호텔을 “탁심광장” 아니면 “ 악사라이” 정하는게 좋지 않을까 .
아래 사진을 보면 HAVAIST공항버스 노선도를 확인 할수 있으며 참고로 악사라이 역으로 향하는 버스 번호는 “12번” 170리라 약 8천원.

이스탄불 트램 타기 .


이스탄불 트램을 타기 위해서는 “이스탄불 카르트”러는 교통 카드를 만들어야 한다 .
카드만드는 비용이 70리라(약3000원)이기 때문에 코로나 이전에 사용 했던 카드를 들고 왔는데 왠일인지 먹히지 않았다 . 시스템이 바뀐건지 ......
결국 키오스크에서 새로운 카드를 70리라로 만들고 30리라 정도 충전 했다 . 100리라 넣으면 알아서 키오스크가 알아서 만들어 줌 .
잔고가 부족하면 다시 충전해서 사용 하면 될 것 같다 .


늦은밤 술탄아흐메트 역에 내려서 걸어가는 길에 블루모스크 불빛은 꺼져 있었다 .
대신 발게 빛나는 아야 소피아 박물관 사원의 불빛 , 왠일지 지난 번처럼 서글픔을 간직한
여인의 모습이 아니라 새롭게 단장한 모습이어서 좀 낯설었다 .
결국 이슬람 사원으로의 완전한 탈 바꿈이 마무리 된 모양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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