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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story

아부다비 시내 나갔다 오기(레이오버)

by 페이칸 2023.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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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다비공항 가방 보관 하는 곳

아부다비공항에서 10시간 이상의 환승  대기 하는 경우 아부다비 시내로 잠간 나갔다 온다면 가방을 보관하는 곳을 알아 두어야 한다. 물론 면세 구역에 있다면 큰가방은 바로 다음 비행기에 옮겨 지겠지만 사막의 뜨거운 열기에는 작은 배낭도 천근만근 무겁기 마련 일테니까.

우선 입국심사를 받아 도착장(arrival)으로 나오면 가방 보관소를 찾아야 한다.  가방을 보관 해 주는 airport service center는 터미널 1과 터미널 3 사이의 통로  중간에 있었다 . 보관요금은 신용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하기에 별도의 환전은 필요 없을듯 하다.
3시간 이상 보관이라면 하루치 보관료와 같다.
결제 후 나눠주는 영수증과 보관증은 잃어버리지 않게 잘 보관하고 가방을 찾으러 올때 제출하여야 가방을 받을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도록 하자.
보관료는 대략 8천원에서 만원정도 였던것 같다

자신의 여권정보를 잘 적어야 한다

 

마지막 보관증은 반드시 잘 보관 해야 가방을 찾을수 있다

아부다비 시내버스 카드 만드는 법

아부다비 시내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아래 사진과 같은 버스카드가 필요하다. 밖으로 나가기 직전의 공항내 키오스크에서 구입,충전할수 있는데 공항 오가는 요금과 시내 요금이 다르므로 잘 확인하여 그에 맞는 요금을 충전 하도록 한다. 버스 노선은 가고자 하는 곳을 구글지도에서 확인할수 있다. 다만 많이 가는 그랜드모스크는 한번에 바로 가는게 없어 한번 갈아타야 하는데 체감 50도가 넘는 더위는 갈아탈 엄두가 안나고 그냥 건물 속으로 쇼핑몰 속으로만 숨어 들어가게 만든다.

버스전용카드 하필라카드
어디선가 모래바람이 불것 같은데 바람한점 없는 뜨거운 바람이 보이는듯 하다

버스 좌석은 남녀 구분

시내로 가는 길에 보이는 건물들.
역시 이곳은 자가용이 필수다. 거리를 걸어가는 사람이 아예 안보인다.  버스를 타고 시내로 들어간다. 남녀 좌석이 구분 되어 있으니 앞좌석은 여자,  뒷좌석이 남자들이 주로 앉는다. 시내라는게 우리가 흔히 생각 하는 사람들로 활기 있는 그런 모습은 정말 없다. 그 모습은 쇼핑몰 건물 내로 들어 가야 한다 . 요즘 핫하다는 갤러리아 쇼핑몰이 보이길래 버스를 갈아타고 들어 와 봤다 

갤러리아 쇼핑몰

버스에서 내리자 도저히 오래 못있을 정도의 체감온도 50도가 다가왔다. 콧속으로 스며 오는 뜨거운 공기는 가히 사막다운 강력한 자외선으로 괴롭기만 했다.
삐까 번쩍 화려 하기만 한 인테리어와 명품으로 치장한 매장들이 집합 한 곳이 이곳이다 . 이른아침이라 조용하고 다들 영업을 시작 하고 있지만 역시 스벅은 영업중이다 . 

등고도 같은 저 네온등이 요즘 유행하는가 보다. 새로 짓는 매장에는 어김없이 저런 테마였다

갤러리아 쇼핑몰에서 나와 아부다비 쇼핑몰로 이동 했다 . 

점심 시간도 되고 하여 푸드코트는 아무래도 아부다비 몰이 나을듯 하고 사람들도 제법 북적였다 .

아부다비 시내 구경이라 해봐야 이게 다는 아니지만 예전에 왕궁과 사원을 다녀온 적이 있어 오늘은 그저 킬링타임으로 시내로 나갔다 왔다. 그냥 공항으로 이동하여 라운지에서 푹 쉬는게 좋을것 같다 . 

공항으로 가는 버스 정류장이 다른 곳에 있어 뜨거운 열기를 들이 마시며 걸어 가야 했다 .

아부다비 시내는 원웨이가 많다 . 따라서 반대로 공항가는 정류장이 단순하게 맞은편에 있을거라고 생각 해서는 안된다 . 묻고 물어 정류장을 찾아 갔고 버스에 들어 서는 순간  생명수 같은 시원한 바람이 나의 온 몸을 스캔하듯 감싸왔다 .

공항가는 버스가 다가오고 있다 . 이것이 시내 다운투운의 모습이다

  한 국가의 진정한 부의 가치는 젊은이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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