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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하루story

해외 수수료 없는 카드?

by 페이칸 2022.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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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아랫글은  개인적인 사용 후기 임으로 개인의 주관적인 판단기준이 적용 된 글임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

트레블 월렛 사용기

요즘 해외여행이 다시 활발 해 지며 환전이나 해외사용 신용카드에 관심이 많아졌다. 현금을 휴대하고 다니는데는 한계가 있어 추가로 신용카드를 한 두개 정도 갖고 가게 된다. 그런데 앞의 포스팅에서 봤듯이 신용카드는 로열티와 사용수수료로 최대 2.5% 를 추가로 청구하게 되는 것을 알고 나서는 이런 비용이 발생 되지 않는 신용 카드가 나왔다고 하여 당연히 관심을 갖고 보게 되었다.

트레블 월렛
정말 해외에서 사용하더라도 로열티나 환전수수료가 안나오는 걸까? 그렇다라고 해당 사이트에서는 안내하고 있었다. 그리고 많은 인플루언서들의 사용후기도 생각보다 사용하는데 불편하지 않았고 오히려 수수료 걱정없이 사용할수 있어 좋았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 망설임 없이 앱을 설치하고 신용카드를 신청하게 되었고 이틀만에 실물을 수령할수 있었다.

보통 신용카드를 배송하게 되면 도착예정시간을 사전 안내 문자로 받게 되는데 이번에는 그런게 없었고 배송인의 전화를 수령지 도착 1분전에 받게 되어 깜짝 놀랐었다. 다행히 5분거리에 위치한 카페에 있던 중이라 수령하러 가겠노라 했지만 마시던 커피나 자리값(?)은 포기하고 나가야 했기에 이런 세심한 안내가 아쉽기만 했다. 5분정도를 기다려야 했던 배송인의 아쉬운 소리는 순전히 나의 몫이었다.


봉투를 개봉하고 보니 간단한 설명, 아니 설명이라기 보다는 장점들만 나열 해 놓은 글들 위에 하얀 신용카드가 하나 붙어 있었다 . 순간적으로 '이걸 어떻게 사용 하는거지 ?" 하며 좀 당황 스러웠던건 내용물 어디에도 어떻게 사용 하라는 메뉴얼을 찾을수 없었기 때문인지 모르겠다. 우선 사용 방법등을 검색 해 보니 사용방법이 간단하다는 말에는 동의 하기 어려웠던건 일반적인 신용카드는 개봉 후 바로 사용하면 되는 반면 트레블 월렛 카드는 "충전"을 해야만 사용 할수 있다 .
결국 신용카드가 아니라 머니가 있어야 사용 가능한 "지갑 카드"라 볼수 있을 것이다 . 체크카드라고 보면 될것 같다 .

충전은 철저히 앱을 통해 이루어진다 .
앱에 들어가서 충전하기를 누르고 충전을 위해 인출할 계좌를 선정해야 한다 .
충전할때는 충전 하고자 하는 외화 즉 달러, 유로, 파운드 등과 같은 화폐를 선택 하면 그 화폐의 현재 환율을 확인 할수 있고 그 환율대로 충전 된다는것을 알수 있다 .
우선 50유로 (최하 충전 기본 금액이 50유로 부터 가능했다 )를 충전 하기로 했다 . 오늘 환율 1391원 정도 확인 할수 있었는데 환율을 예상하고 예약 환전도 가능하다고도 한다

50유로를 환전해서 트레블월렛 계정에 입금하였다.

9월9일 50유로를 환전한 유로 환율 기준가는 1391원 정도 되었고 같은 날자로 주거래은행에서 90%할인 받아 환전 하였을 경우 1388원 정도로 유로를 매수 할수 있다고 조회 되었다 . 해외 결제 수수료가 없다고 하지만 실제 은행에서 환전시 적용 받는 할인율에 따라 그 차액은 발생되므로 어느것이 유리하다고 말할수는 없을것 같다 . 적용 환전 환율은 개인마다 환전 할인율이 다르기 때문이다 .
결국 일반 신용카드로 해외 거래시 청구되는 수수료가 최대 2.5%라지만 이것도 개인마다 다르게 적용 될것이므로 환전하는 시점에서 월렛으로 할지 은행에서 직접 환전할지는 그날의 환율을 비교해서 결정 하는것이 유리 할것이다
물론 은행에 방문하는 번거로움 아니면 월렛 카드로 거래하는 번거로움 등을 비교해서 결정하면 될것이다.

분명한건 트레블 월렛은 일반 신용카드 사용시 청구되는 해외결제 수수료가 발생되지 않는다는것은 확실하나 결과적으로 내가 지불한 원화 금액을 확인 해보면 그 두가지 방법의 차액이 큰지 또는 미미 한지를 역시 확인 할수 있을것이다 .

나는 이제 50유로를 환전 했고 현지에서 사용해 보고 그 결과를 비교해서 다시 종합적으로 검토 해 볼 예정이다 .
단 이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기준에 의한 것이므로 개인에 따라 보는 관점이 다로 의견도 다르므로 참고 하기 바란다 .

하지만 중요한것 한가지 !
미처 환전 하지 못했다면 이 카드를 이용해서 현지 atm기로 인출하면 이 역시 별도의 수수료가 발생되지 않는다는 점!

 

프랑스 기차 티켓을 트레블월렛으로 결제 해 보았다 !

  결제 해야 할 금액은 82유로 

  보통 일반 신용카드로 결제시에는 해당 카드 승인과정이 별도로 필요 했으나 트레블월렛은 그런 절차가 없었다 .

  충전 잔고는 50유로 였으므로 바로 잔액 부족이라는 메세지가 카톡으로 전달 되면서 결제는 실패 됐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그래서 바로 50유로를 다시 충전 해서 외화유로 잔고를 100유로를 만들어서 다시 결제를 시도 했더니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수 있었다 .  해당 카드사 승인과정이 없으므로 결제 실행시 다시 한번 확인 하는 세심함이 필요 할것 같지만 간편해서 좋긴 했고 별도의 수수료가 추가 되지 않고 결제 청구 금액 그대로 출금 되는 것을 확인 할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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