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항사 마일리지 항공 예약 하는 방법

ㅇ 뮌헨행 항공요금
covid19가 2급 전염병으로 분류되고 거리두기 해제 되고 마스크만 남고 모든게 해제 되면서 이제 사람들은 떠나기 시작 했고 움직임도 느낄수 있었다 .
나는 어제 6월에 출발하는 루프트한자 항공을 예약 하면서 마일리지 항공 예약하는 방법을 간단히 쓰고자 한다.
6월 뮌헨으로 직항하는 항공편은 루프트한자(LH) 항공이 유일 했다. 직항의 편안함이야 짧은 비행시간, 경유지에서의 무료한 대기시간, 그리고 환승 보안 검사의 불편함을 겪어 본 사람이라면 잘 알것이다.
전쟁으로 인해 인플레가 극심하고 유가도 덩달아 뛰어 오르고 있었다 .
어제 날자로 뮌헨행 루프트한자 항공권의 요금은 117만원+63만원= 180만원 이었다. 117은 항공요금 63은 세금/유류할증료/취급수수료등 이다 . 그럼에도 2개월을 남겨둔 시점에서 이정도 요금은 코로나 이전에 비하면 상당히 비싼 요금에 속한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

4/18일 뮌헨 이코노미 왕복 항공요금(환불/재예약 페널티 없는 조건)

-우선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때문. 코로나로 인해 비행편수가 줄어 들었다
코로나 이전 처럼 정기편이 늘어난다면 이 부분은 많이 해소 될수 있을것 같다.
-항공권 룰에 따라서 가격 차이가 난다. 환불 가능한지, 가능하다면 페널티가 얼마인지, 날자변경 가능한지등 말이다 .위 요금은 불확실이 많은 시기라 안전을 고려해서 환불이나 날자변경시 환불수수료나 페널티가 없는 조건으로 하다보니 알고있던 요금보다 조금 더 비싼 요금을 택할수 밖에 없을것이다. 참고로 위 117만원 요금도 환불/날자변경 페널티가 없는 조건의 요금이다 .
-그리고 유류할증료의 급증이다.

마일리지항공 예약방법

그렇다면 이렇게 비싼 요금을 줄일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
마침 내게 아시아나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가 좀 있었다. 예전에 하던대로 마일리지 항공권을 검색 해 보기로 했다 .
아시다시피 아시아나는 뮌헨을 취항하지 않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중에 뮌헨행 마일리지좌석이 있는 항공사를 찾아야 한다.
편리하게도 아시아나 항공 홈페이지(www.flyasiana.com)에는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를 조회 하고 예약 할수 있는 코너가 있었다 . 예약하기전 뮌헨의 경우 어느정도의 마일리지가 필요한지 알아 보도록 하자 .

마일리지 공제표 (아시아나 항공 홈페이지 캡쳐본)

유럽의 경우 이코노미 왕복 8만마일이 필요 함을 알수 있다 . 물론 편도만이라면 4만마일이면 된다.
그동안 적립 한 마일리지가 충분하므로 뮌헨행 마일리지 항공권을 검색 한다 . 마일리지 항공권은 일반 예약과는 다른것이므로 반드시 마일리지 예약에서 검색해서 예약 해야 한다 .
같은 날자 뮌헨행을 검색 했더니 역시 코로나 영향인지 예전보다는 항공사가 많이 없었다 .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 중 많은 노선을 갖고 있는 항공사 중의 하나인 에어차이나가 빠진 떄문이기도 하지만 오히려 깔끔해져 보이니 나쁠건 없었다. 뮌헨행 항공 검색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

4/19일 검색한 뮌헨행 마일리지 검색 결과(아시아나 홈페이지 캡쳐)

폴란드 항공이 검색 되었고 아래 공제 마일리지와 추가 요금을 볼수 있었다. 내가 폴란드 항공을 좋아 하는 이유중의 하나는 추가요금 즉 세금및 제반 비용이 저렴하다는 점이다 . 그럼 유류할증료는 어디 간것일까 ? 항공사를 잘 골라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어렵게 적립한 마일리지를 공제하면서 세금등의 추가요금을 항공요금에 맞먹게 지불 해야 한다면 쓸데 없는 일을 하는것과 같을테니까 .
유류할증료를 항공료에 포함하느냐 포함하지 않고 별도로 징수 하느냐의 차이다 . 그렇다면 당연히 항공료에 포함되는게 마일리지 예약자 입장에서는 댱연히 유리 할것이다 .
따라서 나는 편도당 51,800원만 지불하고 마일리지는 4만마일 (편도)로 뮌헨행 항공을 예약 할수 있었다 .
만일 귀국일자를 잘 모른다면 편도예약도 가능하다는게 장점이다 . 일반 할인 항공권의 경우 편도요금이 왕복 요금과 거의 맞먹는다는건 잘 알것이다 .
아래는 세금등 제반비용의 상세내역이다 . 참조하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