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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story

터키항공 covid19로 인한 환불이야기.

by 페이칸 2020.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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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선 .

5월 여행의 취소는 예상 했으나 구체적인 액션(action)의 시작은 항공 운항의 취소(canceal)이다 . 이메일과 문자로 해당 항공의 취소를 알게 됐고 공지 된 환불 메뉴얼에 따라 환불 요청(request)을 진행 했다. 항공사 홈페이지가 아닌 여행사 대행 발권인게 좀 다행(?)이었다. 터키 항공은 우리나라에 지사가 있으며 터키항공 홈페이지에서 직접 구입한 경우 대표 전번 1800-8490으로 전화 해서 환불 요청 하면 된다 . 그러나 나는 대행발권이므로 대행사로 요청해야 한다. 공신력 있는 대행사(ex,인터파크,하나투어,와이페이모어등)가 해외인터넷 전문 (ex 스카이넷, 트립닷컴 등)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업무 처리를 보여준다고 생각 한다.

국제항공협회(IATA) 소속 항공사이면서 BSP(BIilling Settlement Plan,항공정산제도)에 가입된 여행사들은 매주기마다 발권된 항공권을 모아서 정산(발권, 환불등)하게 되는데 bsp여행사는 적지않은 보증금을 요구하므로 대부분의 작은 여행사들은 예약만 하는 ATR 여행사에 머무르게 된다. 결국 ATR에서 예약하면 발권은 BSP로 넘기는 것이다 .그렇다고 ATR이라 해서 문제가 있는것은 아니지만 역시 신뢰와 친절한 ATR 여행사를 이용하기를 권장 한다. 

홈페이지에서 직접 구매 한 경우에는 홈페이지 화면에서 오른쪽 상단에 FEEDBACK 코너를 잘 이용해야 한다.

 

 

Feedback을 클릭 하게 되면 아래 화면이 나타나고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내용은 왼쪽으로 이외 다른 코멘트나 제언 같은 서비스요청은 오른쪽 화면으로 들어가서 신청하면 된다 . 물론 영어로 입력하도록 한다.

 

 

입력 후 완료 하면 발송 확인 메일이 오게 되고 몇일 후 이에 대한 답을 받을수가 있다 .국제선의 경우 팬데믹 상황에서도 경우 일정 기간 기다린 후 환불 받는데 큰 문제는 없었다. 

2.국내선 .

국내선의 경우에는 좀 황당한 과정이 있었다. 국내선의 경우 특가나 할인을 위해 항공사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팬데믹 같은 상황에서는 본인이 직접 환불 진행 해야 한다. 우선 한국지사에 컨택을 하면 "이곳은 국제선 취급 창구입니다. 국내선은 본사 콜센터로 직접 컨택하시기 바랍니다 " 라는 어눌한 발음의 안내를 받게 된다 . 영어를 할줄 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위 국제선의 feedback 와 같은 서면 요청의 방법을 선택하게 되는데, 어떻게 된게 feedback을 이용하는 경우 환불은 안되고 항공사 마일리지로 적립 해주겠다는 제안을 받게 된다. 그러나 여러명이 예약한 경우 개인별로 마일리지번호등을 가입해서 알려줘야 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가입 하는 경우는 별로 없어서 매우 불리한 환불 방법이 되므로 국제전화요금등의 불리를 감수 하고라도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현지 콜센터로 컨택해야 하는 불편함은 어쩔수 없을것 같다 . 

국내선은 보통 환불 불가 조건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구실로 항공사에서는 cash refund를 안해 주려고 한다는 점. 이 떄문에 나는 몇번이고 거의 한달을 feedback 서신을 주고 받으며 실랑이를 벌였는데 결국은 못받았다 . 코로나가 종식 된 후 어느정도 안정된다면 다시 한번 컨택해 볼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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